목록일기 (69)
마이라이프해피라이프
오늘은 동아리 1차 행사에 다녀왔다.서버 파트로 참여해서 그동안 서버파트의 사람들만 만나왔었는데, 1차 행사에서는 디자인, 기획, Ios, 웹 개발자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1차 행사는 노는 행사였다. 노는 동안 나의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다. 약간의 현타가 왔다. 이제 졸업할 때가 다 됐는데, 남들은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는데 시간을 버려도 되나? 같은 걱정 때문이었다. 놀 줄 아는 사람이 잘 논다고,, 난 놀 줄 모르는 사람인가 보다.. 논다는 것 하나에 이렇게 죄책감이 들다니 말이다. 그냥 소소한 일상이었지만, 블챌 참여하기 위해 남겨본다. 이렇게 작고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는 것도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종종 글을 남겨야겠다. 그럼 다들 행복한 하루 보..
나는 창업을 하고 싶은 걸까? 창업은 어떤 사람이 하는 걸까? 창업을 해도 되는 걸까?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는 걸까?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되는데, 사실 답이 없는 질문들 같다. 나를 망설이게 하는 이런 질문에서 벗어나고자 창업에 더 가까이 다가가보기로 했다. 아래 글에선 데모데이 행사에서 느꼈던 점들을 짧게 작성해보려고 한다. 데모데이 시작에 앞서 셀트리온의 회장님이 줌에서 창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하는 젊은이가 있는 나라가 되어야한다는 취지의 말을 해주셨다. 창업을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 적 없는데, 창업을 하게 된다면 이런 자부심도 나를 살아가게 하는 말들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또한, 창업가가 하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말해주셨다. 중도포..
조금 그럴 때, 동쟁쿤은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라는 노래를 들어보라고 했다. 나는 조금 그렇지만,, 그 조금 그렇다는 의미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마음이 불편하고, 이 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어떤 음악을 들어야할지 모르겠다. 어떤 노래를 들어야할지 모를 때, 내 인생의 방향을 잃은 것 같을 때, 나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긍정적인 피드백이 올지, 부정적인 피드백이 올지 모르는 사람에게 연락해, 차라리 미움을 받는 것은 어떤가. 그냥 세상이 날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해버릴까, 나에게 따뜻한 말을 해줄 사람을 찾아 연락하는 게 좋은 걸까? 그 사람에게만 의지하게 되는 것 같아, 결국엔 나를 떠날 것 같기도 하다. 나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너와 대화하는게 조금은 힘들다. 내가 기분이 나쁜 것을 이야..
너무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 음하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 (이 짤 올리고 싶어서 올린 글)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것 같은 나의 모습 나의 이상을 이룬 사람들, 그것이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걸 증명한다 그들의 존재는 위로가 되다가도 아픔이 된다 때로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 . . 그래서 오늘의 결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자 나의 강점을 키우자, 나의 경쟁력을 만들자
보고 싶어 져서 네가 좋아하는 노래도 듣지 못한다 네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서 나도 좋아했던 그 가수의 노래를 듣지 못한다. 나는 분명 너와 사랑을 하고 있음에도 외롭고 네가 보고 싶다. 너와 계속 함께 있고 싶은 감정이 커져서 내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게 너무 무서워서 이 사랑을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널 사랑했던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 널 좋아하지 않는다 외로울 때마다 하는 말 '나는 외롭지 않아' 내가 언제나 이별을 생각하고 있는 건 네가 항상 나를 외롭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음이 아닌 끝을 그리게 되는 것 나는 너무 힘들고 외롭다. 내 일기 속에 너는 항상 나를 외롭게 하는 사람이었다. 나의 일기장은 슬픔..
함께 하던 모든 것들이 트라우마가 아닌 추억이 됐을 때 우리 관계는 완전히 끝이 났다.
안맞는곳에 날끼워넣고있었다 말도안되는띄어쓰기에도 의미는이해할수있는것처럼 나는그들사이에 딱그정도로끼어있었다.
돌려놓는 것은 쉬웠다.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으니까. 널 만나는 동안 내 힘으로 이룬 건 아무 것도 없었다. 이렇게 의존적인 삶을 산 적도 없었다. 같이 있는 것이 나를 잃는 것이었고 이제 다시 돌려놓고 있는 것 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잘했다는 생각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