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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돌려놓는 것은 쉬웠다

YONJAAN 2023. 2. 16. 16:39

돌려놓는 것은 쉬웠다.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으니까.

널 만나는 동안
내 힘으로 이룬 건 아무 것도 없었다.
이렇게 의존적인 삶을 산 적도 없었다.

같이 있는 것이
나를 잃는 것이었고
이제 다시 돌려놓고 있는 것 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잘했다는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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