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이프해피라이프

하고 싶은 걸 하게 되었는데 계속 알고 싶어 하던 걸 알게 되었는데, 차라리 아무 것도 몰랐던 때가 나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뭘 원하고 뭘 하고 싶어하는 걸까

완성된 웹페이지는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았다. 부족한 부분만 보였고, 실제로 서비스할 수 있을 정도도 아니었다. 협업을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협업에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과 협업하는 법도, 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함께 협업하는 법도, 내가 협업할 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하는 것도. 지금까지 팀 프로젝트를 하면 개발보다는 보고서를 쓰고, 피피티를 만들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왔었다. 개발에 자신이 없던 나는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나머지 일을 했어야 했다. 이번에 협업할 때는 프로토타입도 만들고, 개발도 하고, 피피티도 만들고, 보고서도 썼다. (다 했다) 혼자 하긴 꽤 많은 일이었지만 잠수 탄 팀원들 덕분에 혼자서 해야 했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아서 상..

행복은 상대적인 거라 다음날의 나는 행복이 뭔지 알게 된 행복하지 않은 사람일 뿐이었다.

힘들고 피곤해서 10번 생각하고 말할 걸 1번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

너무 공허해서 어떻게든 이 공허함을 채우고 싶은데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 방법을 모르겠어 연애를 하면 이 공허함이 해결될까 친구를 만나면 이 공허함이 해결될까 아무것도 채울 수 없어 나도, 다른 사람도, 공허함은 계속 가는 거야 누군가 사라지면서 생긴 공허함이 아니라 원래 있던 공허함일 뿐이니까 근데 공허하다. 공허함도 10분짜리 공허함이다. 10분을 채우고 10분간 이 공허함을 완전히 느꼈으니 다시 떠나야겠다. 할 일이 많으니, . . . 내 껍데기를 좋아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다. 내 내면을 좋아하는 사람 .. 생각해보니 오늘도 만났다 친구들 중엔 너무 많다. 1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데 나는 최소 5명은 될 것 같다.

0과 0이 만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생각 없이 뱉은 말에 상처를 입었다. 0은 0을 돕지 못한다. 0을 도우려면 나는 1이어야 한다. 근데 나는 1이 아니다. 그럼 나는 아무도 돕지 못하는 것일까? ---------------------------------------------------------------------- 그럼 1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지.!! 과정이 힘들 순 있어도 1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나는 꼭 1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