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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집 가고 싶다

YONJAAN 2022. 5. 20. 00:47

불이 난 것 같다. 

어두워야 할 새벽에

켜져 있는 여러 빛들이 있다. 

 

그 안에 누가 있는지 

들여다 봐줬으면 좋겠다.

 

나를 좀 봐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건데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빛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곧 사라졌으면

 

_밤에도 꺼지지 않는 전정대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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