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스프링 찍먹 개발자 스프링캠프에 가다.
6월 13일(토)에 열린 스프링캠프 2026에 다녀왔다.
사실 스프링에 관심이 많지도 않고, 시간도 없다..
그럼 왜 다녀왔냐 !?
바로바로..

희승 님을 보기 위해서다.
작년에 알림 서버에 관심이 생겼을 때,
우연히 희승 님의 라인 컨퍼런스 발표를 보게 되었고
링크드인에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DM을 드렸었는데,
언젠가 이해하게 되실 거라며 친절하게 답변을 주셨었다.

결론적으로 그때의 기억이 좋게 남아 스프링캠프 2026에 신청하게 되었다.
1. 무슨 세션을 들었냐면
AI, 그리고 모니터링

세션으로는
- 최용호(AWS)님의 자율 에이전트를 활용한 AI 네이티브 자바 개발
- 황인호(카카오)님의 Spring AI 개발, Harness로 10배 빠르게
- 김연우(와탭랩스)님의 JSON도 MySQL도 없는 백엔드
- 이희승(라인플러스)님의 Is Java Alive and Kicking?
- 이헌섭(와탭랩스)님의 배포 후 1시간,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나요?
를 들었다.
(AI, 모니터링 관련된 주제를 주로 들었다.)
모두 유익한 내용이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몇 개의 이야기들을 남겨보고자 한다!
2. 카카오 개발자의 하네스 엔지니어링 세션
하네스를 써보아요
요즘 하네스 엔지니어링이 가장 핫한 키워드인 것 같다.
세션 중에도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다룬 세션이 있었고 관련 내용을 들어볼 수 있었다.
하나의 에이전트로 여러 일을 하다 보면 Context rot이라는 컨텍스트가 유지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때, 에이전트를 나눠서 역할에 맡는 일을 시킨다면 이 컨텍스트를 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https://github.com/revfactory/harness
GitHub - revfactory/harness: A meta-skill that designs domain-specific agent teams, defines specialized agents, and generates th
A meta-skill that designs domain-specific agent teams, defines specialized agents, and generates the skills they use. - revfactory/harness
github.com
인호 님이 개발한 플러그인이다.
이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자동으로 스킬과 에이전트를 구성해 준다.
구성된 스킬과 에이전트로 자동으로 작업도 진행한다.
클로드 에이전트 팀이나 안티그래비티를 사용하면 에이전트끼리의 통신도 가능하다.
(gpt는 아직 안 됨.. )
물론 토큰은 30% 정도 더 쓴다고 한다 ^!^
토큰 부자가 되고 싶어요.

황민호 님은 에이전트에 따라 자유도를 얼마나 줄 것인지 같은 파라미터를 설정해서 쓰기도 했다.
캐릭터를 하나씩 다 설정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3. 대규모 데이터 세션
대규모 데이터에서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다.
김연우 님의 세션에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 어떤 것들을 선택했는지 들어볼 수 있었다.
Json, Rdb, Map를 버렸다.
각각을 버린 이유는 다르지만, 결국에 방향은 같다.
상황과 데이터 성격에 맞는 데이터 구조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개발을 하다 보면 이전에 해왔던 관행을 별생각 없이 적용하게 되는 것 같다.
와탭랩스의 사례는 관행에 의문을 가지고, 다른 방식을 적용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 대규모 데이터에 대해서도 다른 관점에서 고민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의 데이터부터 대규모 데이터라고 해야 하나?
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대규모 데이터는 절대적인 숫자가 아니라 시스템이 견디지 못하기 시작하는 양이다.
또한, 양보다는 데이터의 성격이 중요하다.
데이터가 들어옴에 따라 우리 시스템은 압력을 받고 있을 것이다.
그 압력은 어디로 향하는가를 봐야 한다.
4. 자바야 살아있니 세션
살아있다고 합니다.

이희승 님은 자바 전체 생태계 관점에서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 기술지형
- 거버넌스
- 마인드셰어
이 세 가지 관점에서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사실 이렇게까지 자바를 생각해 본 적은 없어서 반만 이해한 것 같다.
Tmi)
누군가 앞으로 어떤 언어가 남아있을 것 같은지?라는 질문을 했다.
희승 님은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최근에는 개발할 때 Go, Typescript를 주로 쓴다고 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AI의 발전으로 새로운 언어를 만들기도 사용하기도 쉬워진 것 같다.
따라서.. 배우기 어렵고 복잡한 언어는 살아남기 어렵지 않을까.. (예를 들어 java?...)
5. 와탭랩스의 모니터링 세션
모니터링 도구보다 습관이 중요하다.
이헌섭 님의 모니터링 관련 세션을 들었다.
동시간대에 MSA 관련 세션도 있었는데, 실제 개발에 적용하기 힘들 것 같아
당장 필요한 기술인 모니터링 세션을 들었다.
트레이스, 커넥션 풀, 느린 쿼리, 메모리 누수, 잦은 GC, DB 진단, AI, 외부 API 호출 등등
봐야 할 지표들을 와탭랩스 제품(?)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셨다.
모니터링 갓 시작한 주니어 개발자인 나에게 참 유용한 세션이었다.
마무리

다녀와서 느낀 점은,
최근 방문했던 컨퍼런스 중에 가장 유익했던 것 같다.
주니어 개발자가 접하기 어려운 AI 사용 사례와 자바 생태계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스프링을 쓰는 개발자라면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영상이 몇 달 후에 올라온다고 하니 그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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