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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정보글

바이브코딩으로 돈 벌 수 있을까? (현실판)

by promedev 2026. 1. 27.

 

 

만들고 싶은 건 많다. 1월에만 3개의 서비스를 만들었다.

AI로 무엇이든 아이디어만 있으면 만들기 쉬운 세상이 되었다.

 

초보 개발자의 입장에서 AI를 활용하면서 겪은 문제들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은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공유해보려고 한다.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개발에 대한 어느 정도 이해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1️⃣ 딸깍 기획

맞춤형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만들고 싶은 것 정하기

개발하려면 만들고 싶은 것, 목적이 있어야 한다.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지 쉽게 답을 찾을 수도 있지만,

답을 쉽게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이미 있는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미 있는 서비스일지라도, 어떤 기능으로 차별화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본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이 어렵다면 AI와 깊은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추천한다.

 

기획서 작성하기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어느 정도 정해졌다면 이제 기획서를 써야 한다.

  • 서비스의 목적
  • 서비스의 핵심 가치
  • 서비스의 핵심 기능
  •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액션 플랜 (소요 기간)

등을 AI와 함께 정리해 보자.

기획자라는 Role을 주고 기획안을 작성하게 한다. 

 

프롬프트 생성

 

프롬프트도 GPT한테 부탁했다. ㅎㅎ

 

기획안

 

2️⃣ 딸깍 코딩

본 프로젝트에서는 React, NestJS로 구성했다. 프론트/서버는 Render를 통해 배포했다.

 

기획이 끝나면 이제 코딩이다.

준비물은 IDE, CLI 코딩 툴, Github 계정(선택) 정도이다.

 

중요한 결정 사항에 대해 결정하기

❓어떤 기술스택을 선택할까? 

프론트는 React/Next/VanilaJS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React나 VanillaJS를 추천한다.

서버 개발은 Express/Nest/Spring/Flask/FastAPI를 쓴다.

Spring 은 배포에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Nest나 FastAPI를 추천한다.

 

❓서버가 꼭 필요할까?

빠르게 만들 때는 서버가 없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만들고자 하는 기획에 따라 서버를 포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AI를 API로 호출하는 로직이 있거나,

사용자의 데이터를 꼭 저장하고 이 데이터를 집계, 관리하는 로직이 있는 경우

서버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뷰티 큐레이션 프로젝트는 AI 기능과 집계 기능이 있기 때문에 서버를 포함했다.

 

❓어떻게 배포하지?

배포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것은 비용이다.

찾아보니까, 무료 배포 툴이 굉장히 많았다.

vercel, render, lambda(거의 무료), railway 등등 많은 툴이 있었다.

어떤 툴을 선택하든 자유지만, 배포 시에는 굉장히 많은 이슈를 겪을 수 있다.

배포가 제대로 안 된다거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다른 툴을 찾아보자.

배포가 굉장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개발 전에 배포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포 이미지

 

CLI로 빠르게 코딩하기

프롬프트 넣으면 바로 코드 수정까지 해주는 훌륭한 툴들이 많다.

사람들은 성능은 클로드 코드가 제일 좋다고들 한다.

하지만, 돈을 아끼고 싶으면 Gemini Cli를 고려해 봐도 좋다.

무료라 성능이 좀 아쉬운 것 같아도, Codex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내 프롬프트 문제일 수도 있다..)

 

개발할 때는 Gemini Cli에 위에서 작성한 기획서를 넣고 이대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5분도 안 돼서 동작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준다.

 

수정이 필요할 때마다 요청 사항을 적기만 하면 된다.

중간중간 Git 커밋하면 좋다.

변경사항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롤백하면 편하다.

 

메인 화면

 

3️⃣ 딸깍 수익화

수익방향 결정하기

광고 넣기

서비스에 애드센스를 넣어서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찾아보니까 승인에도 팁이 있었다.

AI한테 승인이 잘되도록 서비스를 수정해 달라고 하는 것인데

실제로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추가, 이용 약관 추가 등

사소한 로직들을 알아서 추가해 줬다.

 

결제 붙이기

알아보니 결제 기능을 붙이는 것은 사업자가 있어야 하고 별도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업자가 있다면 결제 기능을 붙여서 유료 기능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 딸깍 느낀 점~

수익화는 쉽지않다. 

 

글을 쓰는 시점에는 아직 애드센스 승인이 나지 않았다.

수익화 고수처럼 글을 썼다면 죄송,,, 합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만들면서 기능을 더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었던 거 같다.

기능적 욕심이 커져 기능을 많이 만들고 싶다가도,

이 기능이 수익에 정말 도움이 될까? 고민하면서 만들다 보니

빠른 시간 안에 중요한 핵심 기능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었던 거 같다.

 

MCP도 배워서 이 과정을 더 자동화하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

바이브코딩할 땐 내 개발지식이 거의 필요 없는 거 같아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서비스가 커지고 더 큰 트래픽을 받고 싶을 때는 개발 지식이 중요할 거라 생각한다.

 

https://beauty-ranking-client.onrender.com/

서비스도 배포 완료했다.

많관부~~~

 

 

*잘못된 내용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글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